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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018)
    영화 2019. 2.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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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018)새로운 스파이더맨 평행세계의 시작! “스파이더맨은… 우리 말고 얼마나 더 있죠?”

    스파이더맨-정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장르
    애니메이션/액션
    감독
    밥 퍼시케티,피터..
    주연
    샤메익 무어,헤일..
    상영시간
    (117분)
    등급
    12세이상관람가

    스파이더맨-정보

    스파이더맨-컨텐츠정보


    평범한 10대 ‘마일스 모랄레스’는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 능력을 가지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던 ‘마일스’는 악당과 싸우고 있는 ‘피터 파커’를 마주치게 되고 ‘피터 파커’는 ‘마일스’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감한다. 여러 개의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마일스’와 ‘피터 파커’는 이후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햄’ 등 평행세계 속 공존하는 모든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는데… 하나의 유니버스에서 만나 팀을 결성한 스파이더맨들은 과연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올겨울, 스파이더맨들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지난해 데뷔 55주기를 맞이한 마블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은 1962년 8월 10일 마블의 출판물 ‘어메이징 판타지(Amazing Fantasy #15)’ 15호판에서 최초의 10대 히어로 캐릭터로 데뷔했다. 거미에게 물린 뒤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스파이더맨 이야기는 잡지가 폐간되면서 대중들에게 잊혀지는 듯했으나, 당시 판매량이 최고치를 찍으며 세간의 큰 화제가 되었다. 마블 코믹스 발간지 중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해 시리즈로 탄생하게 된 스파이더맨 코믹스는 이어 1990년 8월 발간된 [스파이더맨] 1호가 총 300만 부 판매되며 단일 만화책 판매 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현재는 스파이더맨 코믹스 판매량이 3억 6천 부 이상으로 기록되어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히어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마블 최고의 히어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마블 슈퍼히어로 TOP 100 설문조사에서 1위(Comic Vine), 마블 슈퍼히어로 베스트 TOP 25에서 1위(IGN)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파이더맨은 전 세계 마블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로 손꼽히고 있다. ‘스파이더버스’란 2014년,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된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총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 속 평행세계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시리즈 역사상 등장했던 모든 평행세계의 스파이더맨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주인공인 브루클린 출신 10대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를 필두로,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 걸크러쉬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 1930년대 흑백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누아르’, 자신의 DNA에만 반응하는 스파이더맨 로봇 ‘SP//dr’ 수트를 입고 싸우는 미래형 스마트 스파이더 ‘페니 파커’, 웃음 제조기 ‘스파이더햄’이라는 총 6명의 스파이더맨들이 등장한다. 각기 다른 히스토리를 지닌 스파이더맨들이 하나의 평행세계에서 만나 팀을 결성해 세계 최강 빌런들과 맞서게 되는 내용의 이번 영화는 올 겨울 전 세계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년 마블 히어로 라인업의 마지막 작품!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베놈>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차원이 다른 마블 히어로 무비! 마블 코믹스 원작의 작품들은 화려하고 규모감 있는 액션과 스케일은 물론,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할만한 스토리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대중적인 할리우드 프랜차이즈이다. 특히, 2018년은 여느 해보다 마블 코믹스 원작 작품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먼저, 2018년 ‘마블의 해’의 화려한 포문을 연 작품은 약 540만 관객으로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한 <블랙 팬서>이다. 여기에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로 역대 외화 천만 최단 기록을 달성했고, 이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도 파괴적인 액션 스타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며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 <베놈>까지 올 한 해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오는 12월 12일, 마블 영화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영화는 브루클린 출신의 평범한 10대 소년 ‘마일스’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면서 여러 개의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를 비롯한 다른 차원에서 온 5명의 스파이더맨들을 만나 위험에 처한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다. 각기 다른 차원에서 온 여러 명의 스파이더맨들이 등장하는 이번 작품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캐릭터들마다 스파이더맨이라는 슈퍼히어로가 되기까지 각각의 히스토리를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마일스’의 경우, 베스트 프렌드이자 언제나 자신의 꿈을 지지해주는 삼촌 ‘애런’의 도움을 받아 10대 소년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인물로 그려진다. ‘마일스’와 삼촌 ‘애런’의 관계는 이번 영화에서 가장 큰 메시지이자 극의 전반적인 정서로, ‘피터 파커’에게 길들여진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주며 예비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에 빠지게 되는 매력 포인트를 선사할 것이다.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기존의 스파이더맨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완벽한 조합으로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영화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이 다른 히어로 무비가 될 것을 예고한다. 역대급 액션 스케일 X 스타일리시함의 끝판왕! 음악, 패션, 그래피티 등 화려한 비주얼의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 ’누구든지 스파이더맨이 될 수 있다’는 신선한 주제를 담고 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여러 종류의 스파이더맨들을 한 작품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독특한 스토리는 물론,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매 장면 하나하나 마치 만화책 안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고자 노력했다는 제작진들의 기획 의도처럼 이번 영화를 보다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여줄 키워드를 살펴본다. 이번 영화에서 수많은 차원의 스파이더맨 세계관이 보다 생생하고 다이내믹하게 표현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음악이다. 영화 속 캐릭터의 이미지와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내 새롭고 독창적인 음악을 탄생시킨 음악 감독 다니엘 펨버튼은 브루클린 출신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의 평행세계에서 음악이 주요한 역할을 하기 바랐다. ‘마일스’가 삼촌 ‘애런’의 카세트 플레이어로 노래를 들으며 스프레이를 뿌리는 장면에서 큰 영감을 받은 펨버튼은 일렉트로닉 사운드, 턴테이블,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마일스’의 테마로 선택했고, 이전에 존재했던 음악에 새로운 형식을 섞어서 독보적인 음악을 탄생시켰다. 펨버튼은 80명의 단원이 연주할 만한 오케스트라 곡을 직접 작곡해 턴테이블로 스크래치 사운드를 입히거나 실제 에어로졸 스프레이 소리에 스크래치를 입혀 경쾌한 드럼 하이햇(hi-hat) 사운드를 연출, 여기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타악기를 덧입히는 등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방식으로 이번 영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턴테이블의 스크래칭 소리가 단순하게 리듬을 만들어내는 것 이상의 색다른 힙합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여러 가지 방식이 혼합된 프로듀싱으로 친숙한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재해석한 ‘마일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표현해내고자 했다. 펨버튼의 혁신적인 음악과 더불어 이 영화 사운드트랙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들을법한 팝, 힙합, 록, 라틴 음악 등 대중적이고 신나는 OST도 있다. R&B와 힙합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주는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과 스웨 리의 ‘Sunflower’는 그루브한 비트에 소울풀한 보컬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뮤직비디오 공개 2주 만에 3,1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Sunflower’를 비롯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피쳐링을 맡아 화제가 된 세계적인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와 아뉴엘 AA의 ‘Familia’, 블랙웨이와 블랙 캐비어의 ‘What’s Up Danger’까지 화려한 OST 라인업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뿐만 아니라 음악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선사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극중 나오는 캐릭터의 패션 스타일과 그래피티(Graffiti) 아트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타입의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아이콘이다. ‘마일스’ 캐릭터는 평소에 후드티와 나이키 에어 조던 농구화를 즐겨 입는 패션 스타일로 브루클린에 사는 10대 소년 이미지를 드러낸다. 또한, 지하 벽에 스프레이로 그래피티 하는 ‘마일스’의 모습과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수트에 빨간색과 파란색 대신 검은색과 빨간색 스프레이를 뿌려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캐릭터가 지닌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세계 최강 히어로와 빌런의 역대급 대결! 평행세계 속 스파이더맨들 VS 빌런들 모든 슈퍼히어로 영화에는 무섭고 악랄한 슈퍼 빌런이 필요하다.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로 평행 세계관이 시작되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는 차원이 다른 6명의 스파이더맨들은 물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스파이더버스의 다양한 빌런들이 등장한다. 영화와 원작 마블 코믹스를 통해 이미 알려진 바 있는 스파이더맨들과 빌런들을 화려하고 압도적인 영상미가 눈에 띄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만나본다.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평행세계에는 ‘피터 B. 파커’를 대신해 이제 막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 ‘마일스 모랄레스’가 등장한다. 힙합 음악과 그래피티를 즐기는 평범한 학생에서 한 순간 스파이더맨 히어로가 돼버린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10대 스파이더맨 ‘마일스’는 ‘누구든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쓸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이런 그에게 진짜 히어로의 길을 안내해주는 인물로 우리들의 영원한 슈퍼히어로이자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가 등장한다. 낯익은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다년간 슈퍼히어로 생활을 했던 그는 권태로움에 빠지기도 하지만, 곧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를 만나면서 자신의 영웅적 초심을 되찾는다. 또한 능력과 매력 모두 만렙인 걸크러쉬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도 등장한다. 이미 전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피터 파커’의 여자친구로 나온 바 있는 ‘그웬 스테이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카리스마 있는 스파이더우먼으로 변신한다. 드럼을 자유자재로 연주하고, 전문 무용수처럼 그네를 타고 덤블링을 하는 재기발랄한 10대 소녀 ‘스파이더 그웬’은 일찌감치 마블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시대를 거슬러 ‘마일스’의 평행세계로 들어온 스파이더맨도 있다. 1933년 대공황 시기, 범죄자들과 싸웠던 독특한 이력을 가진 ‘스파이더맨 누아르’는 2001년 마블 코믹스에 처음 등장해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달리 흑백으로만 존재하는 세계에 사는 인물이다. 또, 귀여움과 긍정 에너지로 가득 찬 미래형 스마트 스파이더 ‘페니 파커’도 모습을 선보인다. 누구보다 풍부한 감수성과 불타는 정의감을 가진 그녀는 스파이더맨 수트 대신 스파이더 로봇 ‘SP//dr’를 조종해 빌런들을 상대한다. 마지막으로 만화책을 뚫고 바로 나온 듯한 앙증맞은 외모를 자랑하는 스파이더 돼지 ‘스파이더햄’은 넘치는 위트뿐 아니라 위기에 닥치면 누구보다 진지하게 자신의 임무를 행하는 캐릭터로 활약한다. 역대급 팀워크를 선보일 스파이더맨만큼이나 다양한 빌런들도 존재한다. 먼저, 1967년에 처음 만들어진 악의 황제 ‘킹핀’은 마블 평행세계에서 가장 잔악한 범죄 대부로 꼽힌다. 전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초인적인 의지로 수십 년간 불법 계약과 무자비한 폭행을 자행해 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위험천만하고 비밀스러운 실험을 강행, ‘스파이더버스’ 세계관을 오픈시켜 모든 차원의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여기에, <스파이더맨>에서는 ‘노먼 오스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는 ‘해리 오스본’으로 2세대에 걸쳐 활약한 바 있는 스파이더맨의 오랜 숙적 ‘그린 고블린’도 등장한다. 이번 영화에서 ‘그린 고블린’은 무려 신장 6.7m에 초록색 몸과 보라색 혀로 무장해 거대한 외모와 강력한 공격력으로 히어로들에 맞설 예정이다. 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도 등장했던 ‘킹핀’의 오른팔 ‘프라울러’도 모습을 드러낸다. 무시무시한 최첨단 장치와 무기로 도배된 몸을 가진 ‘프라울러’는 ‘킹핀’의 명령만 있다면 누구든 거리낌 없이 제거해버린다. 마지막으로 ‘노먼 오스본’, ‘베놈’과 함께 스파이더맨의 3대 아치 빌런으로 악명 높은 ‘닥터 옥토퍼스’도 이번 작품에서 ‘킹핀’과 함께 다른 평행세계에서 모인 스파이더맨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전 세계 사랑을 받아온 마블 코믹스를 향한 오마주”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애니메이션! 컴퓨터 그래픽과 클래식한 코믹스 삽화의 완벽한 조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초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1960년대 스파이더맨 만화책이 처음 나왔을 당시의 프린트 기법과 현대의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섞어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창조되었다. 특히, 영화의 모든 장면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이미지 위에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으로 마무리되는 등 마블 코믹스 원작의 클래식한 느낌으로 완벽히 구현되었다. 또한, 대다수 애니메이션에 비해 두 세 배 가량 더 많은 장면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의 제작 과정에는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많은 제작진이 동원되었다. 보통 애니메이터 한 명이 일주일을 꼬박 일해 약 4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반면, 이번 작품은 일주일에 1초 분량 밖에 만들지 못할 정도로 새롭고 복합적인 제작 방식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완벽하게 완성됐다. 밥 퍼시케티 감독은 “모션을 하나의 이미지에 담아내어 스토리를 전달하는 만화책만의 강점을 활용했다. 그동안 봐 온 다른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과는 차별된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기술력의 놀라운 성취를 통해 사람의 수고와 손길이 다시 보이게 하고 싶었다”는 필 로드 프로듀서의 설명은 이번 작품이 마블 코믹스 원작을 완벽하게 오마주했다는 사실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극중 캐릭터들의 얼굴 표정과 동작을 강조하기 위한 선이나 음영 등 흔히 만화책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애니메이션 기법들이 사용되었다. 또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장면에서 최대한 조명을 어둡게 해서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만화책 특유의 질감을 표현했으며, 옛날 만화책 삽화에나 있던 도트프린팅까지 복원해 아티스트의 섬세한 손길을 더했다. 또한, “BOOM”, “POW” 등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음향 효과를 화면에 자막으로 배치, 만화책의 한 페이지처럼 화면을 여러 섹션으로 나누는 등의 방식으로 영화 분위기에 클래식함을 더했다. 여기에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모션 블러 효과를 생략하여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거칠게 넘어가던 옛 만화책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카메라 포커스를 조정하여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깨지게 만들어 스크린에 무언가 잘못 인쇄된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키는 장면들은 불균형하게 인쇄되던 만화책의 프린트 방식을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들의 섬세한 연출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제작진은 ‘스파이더버스’라는 평행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특수효과에도 공을 들였다. 스파이더맨들이 차원을 이동할 때마다 극중 캐릭터나 건물 등에 나타나는 깜빡임 현상은 똑같은 캐릭터를 여러 대의 카메라로 각각 촬영하여 만든 이번 영화만이 지닌 독특한 효과 중 하나다. 이는 한 프레임 안에서 여러 시각을 보여주는 큐비즘(cubism) 기법으로, 현재 주인공이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차원의 평행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만든 추상화 작품과도 같은 시각효과 방식이다. 이렇듯 빼어난 기술력과 끊임없는 제작진의 노력으로 완성된 독특한 그림체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압도적인 시각효과와 뛰어난 영상미로 실사를 능가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거듭났다. 실제 뉴욕 브루클린과 싱크로율 100%! 살아 움직이는 듯한 6명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들, 할리우드 한국인 제작진들의 손끝에서 탄생하다! 마블 슈퍼히어로 중 가장 인기 있는 히어로이자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파이더맨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할리우드 실력파 한국인 제작진들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다양한 할리우드 히어로 작품에 참여한 이들은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를 비롯하여 브루클린 출신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등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6명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들을 완성시켰다. 마블을 대표하는 간판 캐릭터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평행세계를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릴 적 만화책을 잔뜩 쌓아놓고 읽는 게 취미였던 마빈 킴 모델링 수퍼바이저는 이번 영화를 위해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를 새롭게 만들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유일한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는 전작들에서 여러 감독들에 의해 재해석되었지만 이번 영화의 ‘피터 B. 파커’는 어느 때보다 색다른 캐릭터다. 늘 10대 히어로였던 ‘피터 B. 파커’는 이번 작품에서 다년간 슈퍼히어로 생활을 한 청년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의 멘토로 활약하는 캐릭터다. 이전 작품들과 나이대가 다른 ‘피터 B. 파커’를 표현하기 위해 마빈 킴은 캐릭터의 의상 및 패션을 재구성해 새롭게 개발하는 등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캐릭터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토르: 라그나로크,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다양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임승후 시니어 캐릭터 애니메이터는 스크린에서 첫선을 보이는 10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마블 코믹스에만 만날 수 있었던 ‘마일스 모랄레스’는 이번 영화에서 3D 소프트웨어를 통해 살아 숨쉬는 듯한 생생한 비주얼로 탄생되었다. 낮에는 힙합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으로, 밤에는 슈퍼히어로로 활동하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의 상반된 모습을 완벽히 담아내기 위해 브루클린 출신 10대 소년이 지닌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스파이더맨의 역동적인 액션을 섬세하게 그리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박태현 리드 모델러는 작품의 배경인 뉴욕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구현해냈다. 리얼리티를 위해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그의 노력 덕분에 이번 작품에서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더 많은 뉴욕 시가지의 여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미국 동부에 가본 적이 없는 그는 구글맵 스트리트 뷰를 통해 맨해튼과 브루클린 거리를 꼼꼼히 살피는 등 세심한 작업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 이상으로 뉴욕 배경이 제대로 표현되어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뉴욕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리드 캐릭터 디자이너 김시윤 등 다양한 한국인 제작진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혁명적이고 기념비적 작품에 자랑스럽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마지막 카메오로 깜짝 등장! 지난 11월 12일(현지 시각) 안타까운 별세 소식으로 전 세계 문화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마블의 아버지', 마블의 명예회장 故 스탠 리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카메오로 등장해 그를 사랑했던 전 세계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갖는다. 최근 <베놈>에 출연하는 등 그동안 약 40여 차례에 걸쳐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스탠 리는 이미 2019년 마블 개봉예정작들의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마지막으로 만날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시작으로 그는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4> 등의 카메오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수많은 슈퍼 히어로들을 손수 탄생시킨 원작자 스탠 리의 모습이 어떻게 등장할지, 또 마블 코믹스 히어로를 향한 그의 신념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었을지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마블 팬들을 맞이할 이번 작품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는 스탠 리가 생전 인터뷰를 통해서 각별한 애정을 밝힌 바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늘 관객들에게 뜻밖의 반가움을 선사해왔던 스탠 리는 이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위트 있는 캐릭터를 맡아 마블과 스파이더맨 팬들의 기대를 100% 충족시킬 예정이다. 극중에서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 능력을 갖게 된 10대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는 생애 첫 스파이더맨 수트를 구입하기 위해 동네 의류 가게에 들른다. 여기서 ‘마일스’에게 스파이더맨 수트를 판매하는 의류 가게의 주인이 바로 ‘마블 히어로들의 아버지’ 스탠 리이다. 제작 기간 내내 스탠 리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던 스탭들은 그가 등장하는 씬이 정해진 후 스탠 리의 동작과 그의 주변을 둘러싼 공간 등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장면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작업했다. 이 뿐만 아니라, 눈 깜짝할 사이에 놓칠 수 있는 찰나의 장면들에도 스탠 리가 등장한다. ‘마일스’와 ‘피터 B. 파커’가 뉴욕 도심의 길거리를 걷고 있을 때 이들과 멀찍이 떨어져 서 있거나 지나가는 행인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하나씩 터득해가던 ‘마일스’가 거미줄을 타고 고층 빌딩이 가득한 도시의 공중을 가로지를 때 그 옆을 지나가는 지하철 창문에서 스파이더맨 포즈를 취하고 있는 채로 발견되기도 한다. 이처럼 스탠 리는 그가 등장하는 주요 장면 이외에도 씬들 곳곳에 배치되어 마블 히어로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영화의 쿠키 영상에는 스탠 리를 추모하는 문구와 영상이 특별 삽입되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특별한 의미를 선사, 영화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마일스 모랄레스 / 출신 비화 브루클린 출신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 캐릭터 ‘마일스’가 새로운 히어로로 탄생하기까지 제작진에게 영감을 준 세 가지는 바로 이것. 총괄 프로듀서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실제 입양한 2명의 흑인 아이들, 버락 오바마의 미국 대통령 당선, 그리고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마일스’의 삼촌 ‘애런’ 역의 도날드 글로버가 미국 드라마 [커뮤니티]에서 스파이더맨 잠옷을 입고 나오는 장면. 또한 ‘마일스’는 아버지 ‘제퍼슨 데이비스’의 성이 아닌 어머니 ‘리오 모랄레스’의 성을 따르는데, 이는 과거에 ‘쉴드(SHIELD)’라는 비밀조직의 요원이었던 아버지 ‘제퍼슨’이 아들을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마일스 모랄레스 / 스파이더맨 능력 거미에 물린 평범한 학생 ’마일스’는 갑작스럽게 슈퍼히어로로 변해 여러 가지 능력을 얻게 된다. 그 중 투명인간이 되는 위장술은 시리즈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에게 없는 독보적인 능력 중 하나인데, 이는 ‘마일스’가 동일한 위장술 능력을 지닌 거미에게 물렸기 때문이다. 극중에서 ‘마일스’를 깨문 거미는 영화적 재미를 위해 시각적으로 보여질 수 있게 그려졌다. 피터 B. 파커 극중 ’피터 B. 파커’의 공간을 보면 그의 장식장 안에 스파이더맨 코믹북을 비롯해, 스파이더맨을 모델로 만든 PS4 게임기기 ‘플레이스테이션’과 게임기 속 스파이더맨 수트가 있다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테이블 위에는 스파이더맨 에디션 ‘듄 버기(dune buggy)’와 버락 오바마와 함께 찍은 사진 액자를 눈 여겨 보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다.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 그웬이 활동하는 세상에서 그녀는 드러머이다. 음악과 무용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은 그녀의 의상에 반영되어 있다. 마일스와 마찬가지로 그웬의 아버지도 경찰이다. 제퍼슨 데이비스 / ‘마일스’ 아빠 ‘마일스’의 아버지 ‘제퍼슨’은 피터 램지 감독의 아버지를 닮았다고 한다. 애런 데이비스 / ‘마일스’ 삼촌 ‘마일스’의 삼촌 ‘애런’은 이번 영화에서 유일하게 목소리 연기 배우의 외모에서 착안한 캐릭터다.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한 김시윤 캐릭터 디자이너는 배우 마허샬라 알리의 늘씬하고 긴 체구와 얼굴에서 영감을 얻어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브루클린 출신 새로운 스파이더맨 | 마일스 모랄레스 브루클린 출신의 평범한 10대 소년이었던 ‘마일스 모랄레스’는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게 물려 스파이더맨이 된다. 화려한 손기술과 강력한 파워로 뉴욕 시민들을 구하는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와는 달리, 그저 힙합 음악과 그래피티를 좋아하던 ‘마일스’는 다른 차원에서 온 ‘피터 B. 파커’와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 등 5명의 스파이더맨을 만나 그들의 도움으로 점차 히어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 손만 대도 전류가 흐르는 능력인 베놈 스트라이크, 투명인간으로 바뀌는 위장술 등 오리지널 스파이더맨과는 차별되는 본인만의 테크닉을 지닌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는 과연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걸크러쉬 스파이더우먼 | 스파이더 그웬 당당한 매력과 펑키한 비주얼로 전 세계 스파이더맨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 그녀의 다이내믹한 액션과 독보적인 매력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평소 음악을 즐기는 평범한 10대였던 그녀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뒤 주변 사람들을 멀리하지만 ‘마일스’의 평행세계로 합류하게 된 후 자신과 같은 생각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스파이더맨 동료들을 만나 빌런들과 맞서 싸우는 데 앞장선다.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 피터 B. 파커 마블 팬들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아온 원조 스파이더맨. 평범한 학생이었던 ‘마일스 모랄레스’가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준다. 오랜 시간 슈퍼 히어로 생활을 한 탓에 몸도 예전 같지 않고 세상을 보는 시선도 삐딱해졌지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발견하는 ‘마일스’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자신이 처음에 가졌던 히어로에 대한 열정과 헌신적인 정신을 되찾게 된다. 1930년대 흑백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 누아르 1930년대 흑백 세상에서 온 거칠고 냉소적인 히어로. 검은 롱코트에 에비에이터 고글과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낮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1933년 미국 대공황 시기에 사설 탐정으로 활동하며 범죄자들과 평생 싸운 그에게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들이 모두 모인 21세기는 이해하기 어렵기만 하다. 미래형 스마트 스파이더맨 | 페니 파커 미래에서 온 여성 히어로로 어려서 고아기 된 ‘페니 파커’는 ‘벤 삼촌’과 ‘메이 숙모’의 손에서 자란 뒤 아버지가 수년 전 남기고 떠난 ‘SP//dr 로봇’을 조종하며 아버지의 대업을 이어나간다. 로봇의 머리 부분은 조종사 ‘페니 파커’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방사능 거미의 집이다. 웃음 제조기 돼지 | 스파이더햄 슬랩스틱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돼지 스파이더맨. 벽에다가 원을 그리고서 그 곳을 통과하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늘 누구보다 먼저 농담을 던지지만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때는 진지하게 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히어로. 스파이더맨들의 새로운 차원을 지배하는 빌런 | 킹핀 스파이더맨 평행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잔악한 범죄 대부 ‘킹핀’은 신장 2.4m에 신체 너비가 2.1m인 거대한 빌런이다. 오로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위험하고 비밀스러운 실험을 강행하여 ‘스파이더버스’라는 여러 차원의 세계관을 열리게 하는 차원이동기를 발명한 ‘킹핀’. 전 세계 지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그의 폭주를 막으려 스파이더맨들은 힘을 합치게 된다. 뉴욕 경찰이자 ‘마일스’의 다정한 아빠 | 제퍼슨 데이비스 가족을 사랑하는 든든한 아버지이자 남편인 뉴욕시 경찰관 ‘제퍼슨 데이비스’는 힙합 음악을 들으며 벽에 그래피티 아트를 그리는 아들 ‘마일스’의 행동이 못마땅하다. ‘마일스’의 꿈을 지지하는 삼촌 ‘애런’과도 지금은 사이가 좋지 않지만 사실 아내 ‘리오 모랄레스’를 만나기 전 과거의 그는 누구보다 자유분방했던 청년이었다. 사회적 규율을 중시하는 고리타분한 아버지이자 경찰인 ‘제퍼슨’은 슈퍼히어로가 된 ‘마일스’의 정체를 모른 채 그를 잡기 위해 뒤를 쫓는다. ‘마일스’의 베스트 프렌드 삼촌 | 애런 데이비스 ‘마일스’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주는 친절한 삼촌이자 그의 가장 친한 베스트 프렌드 ‘애런 데이비스’. 새로운 학교에 입학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마일스’에게 그래피티 아트를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거미에 물리면서 갑작스럽게 스파이더맨이 된 ‘마일스’가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애런’을 찾지만 그의 행방은 묘연하다. 스파이더맨들의 든든한 조력자 | 메이 숙모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의 숙모이자 다른 차원에서 온 스파이더맨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 거미줄을 쏘는 총이나 스파이더맨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주며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의 혈육답게 자신도 빌런과 싸우겠다며 야구 배트를 들고 나설 정도로 용기 있는 면모를 지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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