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 [ 무 서 운 병 ] - 이 거 걸 리 면 변 한 다 [킹덤]

병든 왕을 둘러싸고 흉흉한 소문이 떠돈다. 어둠에 뒤덮인 조선, 기이한 역병에 신음하는 산하. 정체 모를 악에 맞서 백성을 구원할 희망은 오직 세자뿐이다.

킹덤-정보

킹덤(드라마)

장르

드라마

감독

김성훈

주연

배두나,주지훈,외

상영시간

(120분)

등급

19세이상관람가

킹덤-예고편

킹덤-컨텐츠정보

특별한 명칭 없이 그냥 괴물, 역병 환자 정도로 불린다. 넷플릭스 자막에서는 괴물이라 나오며, 엔딩 크레딧에선 역병 환자로 나온다. 여타 좀비물에 나오는 좀비처럼 전염성이 있고, 살아있는 사람을 공격하여 먹는 등 별달리 특이점은 없다. 다만 수심이 깊은 물가에선 제대로 활동할 수 없다. 그 이전에, 물가에 접근을 잘 하지 않는다. 작중에선 머리를 공격해야 죽는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꼭 머리가 아니어도 목이나 척추 등을 맞고 죽는 장면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신경 중추가 절단되면 죽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이 부분은 백병전으로 뛰어다니는 좀비를 상대해야 한다는 패널티를 안고 싸워야 하기 때문에 가해진 극적 허용이다. 같은 한국의 좀비물인 창궐의 야귀와 비슷하게 본작의 좀비도 해가 지면 활동하다 해가 뜨면 햇빛을 피해 그늘진 곳으로 숨어 활동을 정지하는 것 처럼 묘사되나 했으나, 시즌 1 말미에 좀비들이 햇빛이 아닌 온도 변화에 따라 활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게 사실이라면 점점 한겨울로 치닫는 시간 배경상 인간 진영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빠른 전염속도를 지녔다. 일단 물리면 개인차에 따라 10초 내외로 좀비가 돼버린다. 시즌 1에선 조선에서 가장 처음으로 좀비가 된 사람은 조선의 왕이지만 전염력은 없었다. 처음으로 전염성을 띈 좀비가 된 이들은 지율헌의 병자들이었다. 영의정 조학주가 계략에 따라 왕에게 생사초를 먹이고 그가 좀비가 됐을 때 전염성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왕에게 물려 죽은 단이의 인육을 먹은 지율헌의 병자들은 전염성을 띈 좀비가 되었고, 이때부터 조선 전역에 좀비 역병이 퍼져나간다. 즉 생사초를 먹고 살아난 좀비(1차 감염자)는 전염성이 없지만, 이러한 좀비에게 당한 시신(2차 감염자)을 먹을 경우 전염성을 가진 좀비(3차 감염자)가 된다. 5화에서 안현대감과 가노들이 '역병 환자들을 예전부터 알고 있던 것 같다.'는 서비의 언급, 3년 전 사임한 이승희 의원(그때처럼만 하면 된다는 조학주의 말), 6화에서 공개된 생사초와 얼골 내 좀비 구속구 등 떡밥들이 많아서, 차후 시즌에서 조선의 왕보다 앞선 좀비의 근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